게임/게임리뷰

[리뷰]매력적인 캐릭터 랜덤 디펜스, 킹갓캐슬[모바일]

Todays Goal 2023. 4.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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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리뷰는 적어도 1주일 이상 플레이한 게임에 대한 플레이 경험을 토대로

개인적인 감상을 간단하게 소개 및 공유를 통해

게임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콘텐츠입니다."

 

오늘 소개할 게임은 '킹갓캐슬'입니다.

나온지 꽤된 게임인데 최근에 복귀해서 즐겨보니 몇개 없던 콘텐츠가 많이 늘어나고 노가다성도 많이 줄거든

느낌이들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짬 날때 한판 즐기고 싶다, 랜덤성 좋아한다, 캐릭터 수집에 애정이 있다, 디펜스를 좋아한다! 

강추합니다! 그럼 가볼까요?

킹갓캐슬

모바일 게임 킹갓캐슬은 그다지 높지 않은 사양으로 한손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0년 출시로 상당히 오래된 게임이지만 혼자 소소하게 플레이하기에는 다른 유저분들과 경쟁이 심하지 않고

랜덤성과 은근한 실력겜이기 때문에 시간으로 생긴 유리천장같은 건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킹갓캐슬의 메인 콘텐츠는 습격, 대균열, 시련의 탑, 원정, 연맹토벌전이라고 부르는 콘텐츠와

아레나라고 하는 PVP 콘텐츠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격, 시련의 탑, 원정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디펜스 형식의 플레이라고 생각하시면되고

대균열은 일종의 로그라이크 RPG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킹갓캐슬

가장 대표적인 '습격'을 가지고 콘텐츠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저는 기본적으로 6마리의 캐릭터를 골라 팀을 구성하고 디펜스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동작은 돈을 사용하여 1. 캐릭을 뽑고, 2. 진영을 확장하고,

3. 캐릭터를 배치하고, 4. 전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구성 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캐릭터의 뽑기가 랜덤으로 진행되고 각 캐릭터들을 합성하여 더 높은 성급으로 만들어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장비도 스테이지 클리어 혹은 뒤에 말씀드릴 상점을 통해 획득 후 합성하여 

더 높은 성급을 만들어 강화 시킬 수 있습니다.

일종의 워크 유즈맵 같은 것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랜덤 디펜스와 비교할 수도 있지만 동일한 캐릭터를 합성하여 성급을 올린다는 점에서 심플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킹갓캐슬

그 밖에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랜덤적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변수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는데요.

상인방문과 악마의 제안, 장비 제련이 그것입니다.

상인방문은 랜덤한 장비아이템 혹은 진영확장 혹은 캐릭터 승급의 다양한 상품들을 들고 돌발적으로 나타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아이템을 사기 위해서는 항상 각 스테이지에서 필요한만큼의 최소한의 자원을 소모하고 축적하는 전략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악마의 제안은 적의 규모를 증가시킨다든지 승급을 시킨다든지 하는 스테이지를 어렵게하는 대신에 어드벤티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자원을 아꼈다가 클리어하기 간당간당한 제안을 받았을 때의 고민은 게임을 극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제련은 5스테이지마다 혹은 대장장이의 재단을 통해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해줍니다.

킹갓캐슬

무조건 랜덤적 요소만으로만 게임이 플레이되면 불합리한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킹갓캐슬에서는 제단과 대장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전략적인 부분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제단은 캐릭터의 공격력을 향상해준다거나 뽑기나 합성 시 승급을 한단계 향상시켜주는 것 혹은 피의 흡수률 등을 올려주는 총 6개의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대장간은 두가지 유물이란 이름의 아이템을 사용하여 이득이 되는 효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성급의 캐릭터를 복사해준다거나 전투시작 시 절대방어라고 하는 무적 횟수를 부여해준다거나 재단의 레벨을 향상하는 듯 다양한 보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킹갓캐슬은 30개가 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제공합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합의 다양성을 누려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는 장점이있지요. 

또한 캐릭터 뽑기는 유료재화 혹은 골드로 뽑아야한다는 제한이 있지만 한 번 뽑고 난 다음에는 인게임 재화인 골드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킹갓캐슬

재미적 측면에서는 상당히 라이트하게즐기기 좋은 게임이라고 볼 수 있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1. 어떤 콘텐츠든 강한 캐릭터는 존재합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가 많다보니 모든 캐릭터가 균등한 성능을 가지고 있진 않겠지요. 여기선 헬라라고 하는 캐릭터가 상당히 키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해당 캐릭터의 존재유무로 아레나나 습격 등에서 플레이할 노가다의 난이도가 상당히 많이 좌지우지될 수 있습니다.

2. 골드 노가다가 강제됩니다. 제가 했던 게임초창기에 비해서 골드를 획들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졌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특정 캐릭터의 육성, 특정 유물의 육성 등은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노가다를 강제해서 했던 플레이를 반복적으로 해야한다는 점에서 곤란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 밖의 문제들은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플레이한다면 그다지 문제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아도 광고 등으로 상당 부분 수급이 가능하고 일정부분의 유료재화가 필요하다면 시즌패스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캐릭터 디펜스류를 좋아하신다면 맘잡고 플레이해보기에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목이었구요.

그럼 다음에는 더 재밌는 게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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