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리뷰

[짧은리뷰]그래서 무과금은 프러시아 전기 할만해?[모바일]

Todays Goal 2023. 3. 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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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오늘의 짧은리뷰는 프러시아전기입니다.

 

" [짧은리뷰] 시리즈는 5-6시간 플레이한 경험을 토대로

간단하게 작성하는 리뷰로 게임 전체에 대한 시각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의 재미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오늘 3/30(목) 프러시아 전기가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아키에이지워가 오픈했고 그와 동시에 가장 경쟁작으로 여겨지고 있었던 넥슨의 작품이지요?

요즘 넥슨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던데 모바일게임에서는 사실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지요.

그럼 이 게임이 즐길만한지 한번 살펴볼가요?

가보시죠!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프러시아전기의 시스템은 처음에 선택한 캐릭터를 내가 애정을 가지고 키워갈 수 있도록 직업의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참, 당연한건데 아키에이지워(리니지2m2인 것 같은 그 무언가 게임)에서 한대 맞은게 아직 얼얼해서 그런가 이미지가 굉장히 좋게 느껴지네요.

특히 그 점으로인해서 커스터마이징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저는 커스터마이징을 잘 못해서  이렇게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게임에는 피로감을 느끼는 점도 있지만 선호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사 아트담당이신 분들이 고심해서 디자인해놓았을 모습 중 하나를 선택해봤습니다.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게임에 접속하면 스킵이 안되는 컷신이 나타나는데요. 보통 게임사에서 스토리 스킵을 지원하는데 프러시아 전기에서는 이렇게 고정으로 스킵이 불가능한 컷신을 군데군데 만들어두었습니다.

아마도 스토리에 대해서 굉장히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겠지요? 저는 약간 스토리 라인의 시작이 검은사막과 닮은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대화하는 주요 NPC들의 일러스트까지 다 있으며, 많은 수의 NPC가 일부분이나마 더빙도 되어있습니다.

저는 환영검사를 선택해서 해당 스토리 컷신을 봤는데 아마도 직업명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걸 봐서는 다른 직업들도 스토리 라인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상점부터 알아보도록할까요? 이런류의 게임은 거래소를 가장 먼저 알아보는게 중요하지 않겠어요? 

게이머 입장에서는 다소 스트레스 받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게임에  얼마나 많은 뽑기가 필요한지에 대한 대략적인 그림을 알아야 어느정도 선까지 마음놓고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게 있잖아요?

프러시아 전기에서는 현재 일반형상(아바타 or 직업), 일반 탈것 이렇게 두개에 대해서 뽑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온 것들이 기본 세개(아바타, 탈것, 펫)는 잡고 시작하는 거에 비해서 한개가 적어보이네요.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뽑기의 등급은 신화-전설-영웅-희귀-고급-일반으로 6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키에이지워나 오딘에 비해서 한단계 더 많네요. 뽑아야하는 개수를 줄이고 단계를 늘린다? 약간 조삼모사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공시된 뽑기 확률에는 전설 총합이 몇퍼센드다, 영웅 총합이 몇퍼센트다 이렇게 공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계산해봤을 때 유료재화를 사용한 고급뽑기일 시 전설은 0.03퍼센트가 조금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성능 부분을 봐야하겠지만 뽑기가 굉장히 매워보입니다.

+업적을 통한 일정 등급에 대한 공짜 아바타 제공도 없습니다.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그래도 각각의 아바타들의 디자인은 굉장히 잘뽑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문화권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점에는 긍정적인 표를 드리고 싶네요. (물론 매워서 전 못먹습니다.)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컬렉션도 물론 존재합니다.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인 유저의 캐릭터가 기억을 잃은 상태인 점에서 착안한듯 기억회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다른 리니지라이크게임처럼 채우면 아이템을 냠냠해버립니다.

기본적인 무과금 유저의 자금수급은 거의 비슷한 패턴을 가지고 진행이 되어야 할 것 같네요.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그 밖의 편의성 기능으로 어시스트 모드라고 해서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투를 지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있습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지원하는데 '제2의나라'에서 많은 분들이 경험해보셨을 기능이실겁니다.

모바일게임 프러시아 전기

그 외 스킬에 주문석과 아퀴룬이라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추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도 존재하며, 

상당히 복잡한 게임시스템들을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짧은 리뷰만으로는 모두 파악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는 내용이라 일주일정도 더 육성한 다음에 [리뷰]콘텐츠로 찾아뵈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짧은리뷰] 콘텐츠도 결론은 내려야겠지요?

프러시아 전기 과연 즐길만할까요? 천천히 진행한다면 역시 다른 리니지라이크류 게임처럼 진행은 가능하리라 생각이듭니다.

그렇지만 매운 맛은 상당히 감안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과금적인 요소를 제외하고 평가를 한다면

스토리 라인과 연출에는 모바일 게임답지않게 힘을 많이 준 느낌이라 좋은 점수를 드리고 싶구요.

다른 커스터마이징 등을 포함한 비주얼적인 부분도 이 부분에 포함됩니다.

시스템의 복잡성을 느끼면서 플레이하는 부분도 유료 부분이 강요되지 않는다면 옛날에 MMORPG를 즐겼던 것처럼 즐길 수 있는 부분의 하나로 깊이감이 되주지 않을까 합니다.

단점을 꼽자면, 모바일게임이라서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는 면도 있지만 타격감이 정말 구립니다. 

내가 타격하는 적과 내 거리감도 이상하고 소리도 밋밋하기 그지없습니다. 

요즘 모바일게임에서 재밌게 즐기고 있는게 디아블로 이모탈이여서 그런지 더 그부분이 눈에 밟히더라구요.

 

하지만 모든 게임의 판단은 플레이하는 사람 각각의 몫일거라 생각합니다.

프러시아 전기 저는 플레이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목이었구요.

글머 육성을 조금 더 하고 더 재밌는 글로 만나볼 수 있도록 저는 성장하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즐겜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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