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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젤루 비싼 뷔페에 가보자,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제주 중문 맛집]

Todays Goal 2023. 2.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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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제주에서 제일 비싼 호텔이 무엇일까요? 

자세히 검색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신라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묵었을 때 정말 손이 후들후들 떨리는 가격이었거든요.

그 후들후들 떨리는 숙소에 제주에서 제일 비싼(?) 뷔페가 있어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입니다.

 

객실에서 호텔 전망 한번 바라봐주고 잠깐 쉬었습니다. 겨울에 날씨가 참 좋더라구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으실까봐 방 전체 구조도 한컷 찍어봅니다.

킹 사이즈 침대에 쇼파 등이 있고, 오래된 호텔이다보니 세월이 느껴지는 부분이 구석구성 있긴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 브랜드 아니겠어요?

좋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좋은 건 좋은 거고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중에 왼쪽에 위치한 것들은 다 유료입니다.

칫솔, 면도기 등 뭐 하나 무료인게 없습니다. 

저희는 귀찮아서 칫솔과 면도기를 하나 썼는데 호텔 밖에 나가면 편의점이 있으니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쓰면 저렴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객실은 이만하면 됐고 뷔페로 출발해 봅니다.

자리는 예약석이 딱 정해져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고 기본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비싼 뷔페답게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디저트 세션이 골고루 매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초밥 덕후이므로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초밥세션으로 가서 초밥을 냉큼 집어 들었습니다.

초밥을 열심히 쥐고 계시는 요리사님 멋있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제주 더 파크 뷰에서는 랍스터 테일과 전복구이를 맛볼 수 있습니다.

잘 구워진 랍스터와 전복구이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일텐데도 많이 남아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나오자마자 갔었는 듯 조금 뒤에 방문하니까 싹 없어졌더라구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그릴코너는 양갈비와 LA갈비 등이 있습니다.

저는 호텔 뷔페에서는 나오는 메뉴 중 특히 좋아하는 게 양갈비와 민트소스입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중식코너에 가면 한라신 불로탕이란 메뉴와 칠리크림소스의 제주황게 메뉴가 메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옆으로 중식 메뉴들이 줄지어 늘어져 있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사시미 코너입니다. 먹음직스러운 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각가지 아이스크림과 무스들이 냉장고에 꽉 차있습니다. 

가서 직원분께 주문을 하면 하나씩 꺼내주시니 참고해주세요,

다양한 토핑이 올려져 있는 아이스크림이 무척이나 군침을 돌게 하네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빵코너 다양한 빵들이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식사와 간식을 겸할 수 있는 빵들인 것 같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치즈 코너도 잠깐 찍어봤습니다. 오늘은 술을 마실 경우를 산정하지 않았으니 그다지 손이 가지 않네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위에서 다양한 코너들의 음식을 많이 소개시켜 드리고 싶었지만 호텔이 만석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계서서 상세하게 찍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그래도 퍼온 음식 사진은 잘 보이게 찍어보았으니 감상해주세요!

여기서부터 제가 먹은 음식들입니다. 먹은 모든 음식의 종류를 사진 찍지 않았지만 대략 세션의 특징들은

참고해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구운 채소와 스테이크, 파스타 조금을 퍼왔습니다.

민트소스와 양갈비는 맛있었습니다. 양갈비에는 민트소스죠. 그리고 같이 구워져 나온 채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대망의 랍스터 테일과 전복구이입니다. 맛있게 구워진 랍스터에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전 사실 랍스터를 먹으면 이게 맛있는 건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 가격에 새우나 많이 더 많이 먹으면 좋을 거 같은데)

무난한 랍스터와 랍스터였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제가 제일 사랑하는 초밥입니다. 한접시에 4종류의 초밥과 계란구이가 올려져 있습니다.

세팅된 건 다 이렇게 되있었고 요청하면 한종류만 담아주시는진 잘모르겠으나

빛깔이 참 곱지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중식 코너에서 음식을 좀 퍼왔습니다. 

볶음밥, 만두, 크림새우(뭔가 복잡한 이름이었습니다), 탕수육 등의 요리가 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좋았습니다.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오래 살아보려고 불로탕도 가지고 왔습니다. 전복과, 관자, 표고버섯 등이 들어있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할 거 같은 슴슴한 맛입니다.

저는 꽤 만족스러워서 두 그릇 먹었으니 두배로 덜 늙겠지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라이브 키친에서 쌀국수도 한그릇 받아와봤습니다.

뷔페의 단점은 사실 갓 만들어진 음식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있는데

라이브 키친은 그런 점에서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국물에 속이 편안하더라구요. bb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사시미 코너? 쪽에 있었던 참치 포케?도 가지고 왔습니다.

김에 내용물을 싸먹으면 되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이것도 두번 가져다 먹었어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이것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 사진으로 남은게 그다지 많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네요.

 

수영장으로 나가보진 않았는데 이겨울에도 수영장에 계신 분들이 꽤 많아보이더라구요.

겨울에 따뜻한 야외 풀에서 노는 것도 재밌으려나 싶습니다.

야경도 예쁜 제주 신라호텔이었습니다. 

이 풍경을 누가 한국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제주신라호텔 더 파크 뷰

이상 제주 신라호텔에서 즐긴 맛있는 뷔페 파크 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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