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오늘은 경산 하양에 위치한 마카닭참숯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외관 사진을 안찍었으니 로드뷰라도 따옵니다.
저는 저녁에 방문했고 가게 안에 발 디딜틈이 없이 한 잔 걸치시는 분들이 가득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사실은 제가 다녀온지 좀되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인상이 됐습니다.
복분자 닭갈비는 9,000원, 허브 소금구이 등 다른 메인 메뉴는 9,500원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사장님이 모든 고기를 다 구워주십니다.
전혀 비싼게 아니라는 거죠. 또 사장님 자부심이 굉장히 높으셔서 불판에 손대는 걸 싫어하십니다.
이정도면 맛집 인정이죠?
메뉴판인 칠판에 옆에 이것저것 많이 적혀있는데 자세히 보여드리긴 어렵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가까이 가서 찍기도 여의치 않고 정작 찍은 사진에는 덕트가 걸려서 애매합니다.
보여드리자면 이런 사진입니다. 하핳
마카닭은 얼리지 않는 국내산 신선육만 취급한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갑니다.
복분자 닭갈비가 먼저 나왔습니다. 한번 겉을 익히고 나오지만 아직 속은 익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제 고기굽기 장인인 사장님께서 오셔서 휘적휘적, 턱턱 구워주실 차례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색깔이 나고 있는 거 보이시나요?
소주 한 잔과 함께 먹으면 술술 넘어가는 맛입니다. 집 근처라면 자주가고 정말 자주 갈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음으로는 닭목살입니다. 다들 닭목살 드셔보셨나요?
아마 드셔보신 분들도 있고 못드셔 보신 분들도 있으실텐데 드셔보신 분들은 곧잘 찾게되는 별미입니다.
여기 닭목살은 양념이 된 상태로 나옵니다.
색깔은 새빨갛지만 맵지 않습니다.
야들야들한데 탄탄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지인들과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실상 한정없이 먹기 시작하면 지갑도 시간도 흥청망청 쓸 수 있는 곳이라 인근에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이상 경산 하양 맛집 마카닭참숯불 본점에서 맛있는 한끼를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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