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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하면 여기가 생각납니다, 반야월 벌교 꼬막[대구 안심 맛집]

Todays Goal 2021. 11.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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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심역 인근에 있는 반야월 벌교 꼬막을 다녀왔습니다.

 

매장에 방문헤서 먹지는 않았고 퇴근길에 테이크 아웃을 했습니다.

인근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회식이나 식사용으로도 상당히 좋은 맛집이라고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할 시에는 삶은 꼬막, 양념꼬막, 꼬막무침, 꼬막장만 판매하고 있지만 매장에 방문해서 먹을 때는 꼬막 정식이나 식사류의 음식들도 팔고 있습니다. 

 

제가 테이크 아웃한 꼬막무침의 비주얼입니다. 

양은 찜닭집에서 주는 큰 통만한 크기에 가득하게 꼬막이 들어차 있습니다. 

양념은 별도 포장해주시고, 꼬막 위에 올려져있는 고추가루와 깨를 보면서 이미 입가에 침이 고입니다.

대구 안심 맛집 반야월벌교꼬막

소스를 넣고 맛있게 버무립니다. 

꼬막은 11월부터 3월이 제철이라고 하고 이즈음부터 맛이 들어가는 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꼬막이란게 삶은 방식에 따라 상당히 맛을 많이 좌우하게 되는데 여기는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과 꼬막의 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 안심 맛집 반야월벌교꼬막

사장님께서 깨알 서비스로 꼬막장도 몇개 넣어주셨습니다.

대구 안심 맛집 반야월벌교꼬막

다 무친 꼬막 무침의 비주얼입니다. 빨간색이 아주 군침을 돌게 합니다.

소스 맛은 달콤 새콤한 맛을 주고, 각종 채소들이 사각사각 거리는게 맛과 식감이 다채롭습니다. 

전 이 무침을 먹으면 항상 소주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상당히 소주가 생각나는 맛입니다.

대구 안심 맛집 반야월벌교꼬막

마지막으로 비빔밥을 해먹었습니다.

포장으로 테이크 아웃할 때 김가루도 같이 챙겨주시기 때문에 저희가 준비할 것은 밥과 기호에 따라 참기름만 조금 준비하면 꼬막무침 하나로 술안주겸 맛있는 꼬막비빔밥도 겸할 수 있습니다. 

대구 안심 맛집 반야월벌교꼬막

꼬막은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맛있지만 해감도 하고 삶고 뜨거운 김에 껍질도 까고 조리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는 음식입니다.

그렇게 보면 반야월 벌교꼬막은 저렴하게 맛있는 꼬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가게가 아닐까 합니다.

더해서 가볍게 소주 한잔을 즐길 때도 좋은 것 같구요.

이상 안심역 근처에 있는 반야월벌교꼬막에서 맛있는 한끼를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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