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전기통구이, 올빼미 로티세리 치킨

이번에는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올빼미 로티세리 치킨을 먹어보았습니다.

 
이마트 올빼미 로세리티 치킨: 5,980원

퇴근하고는 이마트에 곧잘 들여서 저녁에 먹을 장을 보거나 간식거리를 사고는 하는데 오늘은 갓 나온 따끈따끈한 치킨을 구매해봤습니다
올빼미라는 건 6시에 나오는 즉석식품의 유형인 갓 같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땐 안내판 같은게 있었는데 재방문했을 때는 그 안내판을 못봐서 다소 확신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이마트 올빼미 로티세리 치킨

로티세리라는 건 고기를 쇠꼬챙이에 꽂아 빙글빙글 돌리면서 익히는 조리기구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큰 에어프라이어에 이 기능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역시 익숙한 건 날씨가 추워질쯤 트럭으로 나오던 전기통구이가 있습니다.
삼겹살이랑 통닭이 돌아가면서 기름이 뚝뚝 흐르고 고소한 냄새가 오르는게 뚜렷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이마트 올빼미 로티세리 치킨

살을 뜯어보니 겉의 껍질은 쫀득하게 구워졌고 속은 촉촉합니다
더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걸 볼 수 있는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대형마트 즉석식품 코너는 막 나왔을 때 음식 질이 상당히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마트 올빼미 로티세리 치킨

 닭다리도 하나 뜯어봤습니다
똑하고 떨어져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집에서 끓여먹는 8호닭정도 크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마트 올빼미 로티세리 치킨

 다 발라놓으면 상당히 살이 많습니다
맥주 안주로 먹어도 좋고 밥 반찬으로 먹어도 괜찮고 먹는 인원 수가 적다면 다양하게 조리를 해서 예를 들어 양념을 해서 볶아먹거나 샐러드 형태로 먹어도 상당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맛은 껍질은 쫄깃한 느낌으로 고소하고 살짝 짭짤합니다
살 맛은 촉촉한데 간이 세지는 않습니다
저는 매운 양념치킨 소스와 불닭마요를 곁들어 먹어봤습니다. 강추 b b

최근에는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전기통구이가 옛날만큼 동네 구석구석에사 보이지 않고 가격도 상당히 올라간 걱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갓 나온 따뜻한 상태에서 6천원짜리 치킨은 상당히 가성비 있는 간식 혹은 밥 반찬이 될 수 있다 싶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웠던 로티세리 치킨 추천드립니다

이상 이마트 올빼미 로티세리 치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