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맛집

색깔 있는 양식당 포레스토[대구 지산동 맛집]

Todays Goal 2021. 3.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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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구 지산동에 위치한 포레스토에 다녀왔습니다. 

* 닭다리살 스테이크 주문 시 서비스 블루레몬에이드(4,000원)을 서비스로 줍니다.

** 네이버 예약을 통하면 한 테이블에 4개까지 생크림 아이스크림(3,000원)을 서비스로 줍니다. 

 

식당이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세대 주택들이 있는 동네에 자그마한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포레스토 외관

 
내부는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전 네이버 예약 없이 전화를 통해 문의하고 방문드렸는데 좌석이 5개정도 밖에 없습니다.
조리하시는 화구가 두개라고 하시는데 테이블 수가 더 늘어나면 상당히 곤란하겠다 싶습니다.
카운터의 좌측과 우측으로 수제 청들과 차, 누룽지, 장 같은 걸 팔고 있습니다.

포레스토 인테리어

 

 메뉴판입니다. 파스타, 리조토, 피자 같은 것들을 팔고 있습니다.
제각기 맛있을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맥주와 차도 팔고 있고 메뉴판에는 안적혀있으나 벽면에 에이드류, 아이스크림, 칵테일 같은 것도 가격표가 있습니다.

포레스토 메뉴판1
포레스토 메뉴판2
포레스토 메뉴판3

 

오늘의 메뉴는 치킨오이스터 파스타(8,000원) + 닭다리살스테이크샐러드(15,000원)으로 총 23,000원 식사입니다. 

 
주문을 하면 휴지에 예쁘게 싸인 포크와 숟가락을 접시와 함께 줍니다.
물컵은 쥐었을 때 플라스틱 느낌의 이음새가 느껴지는 그런 만듦새라 아쉽습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페퍼밀이 세통 있는데 각각 소금, 후추, 고추입니다.

포레스토 테이블 세팅

 
주문한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와 치킨 오이스터 파스타를 받았습니다.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는 유자향이 듬뿍 나는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와 노릇바삭하게 껍질을 구워낸 스테이크 조각,
소스로 고추냉이 매콤한 맛이나는 소스, 약간 달달한 맛이 나는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파스타는 무로 만든 피클과 같이 서비스 됩니다.

포레스토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 + 치킨 오이스터 파스타(좌측부터)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의 바삭해보이는 닭껍질이 보이시나요?
식감이 바삭 촉촉하니 상당히 좋습니다.
맛과 향은 집에서 닭다리 정육으로 구워먹는 맛이지만 이렇게 잘 굽기는 쉽지 않지요.
샐러드는 달달하고 향긋하고 아삭합니다.

포레스토 닭다리살 스테이크 근접샷

 
치킨 오이스터 파스타는 위에 치킨 텐더가 올려져 있습니다.
먹으면 맛이 의외로 상당히 매콤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크림의 꾸덕함과 어울러져 고소함이 매운 맛을 잡아주고 매운 맛은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밸런스가 좋습니다.

소스 맛이 좋아서 숟가락으로 싹 긁어 먹었습니다.

포레스토 치킨 오이스터 근접샷

 

서비스로 받은 블루레몬에이드입니다. 

이벤트로 닭다리살 스테이크 샐러드를 주문할 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달달한 레몬에이드 맛이 기분이 좋습니다. 

포레스토 블루레몬에이드

 

단품 가격은 가성비 있는 가격이고 거기에 기분좋게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가게 안에서 따로 판매하는 청 등이 직접 다양한 재료를 만들어 쓰는 가게라고 생각이 들게 하고 그 자체로 음식에 대한 신뢰를 갖게 합니다.

 

★☆ 맛있고 가게에 대한 색깔이 뚜렷하게 느껴지는 포레스토 추천드립니다.

 

 

 

 

 

이상 지산 맛집 포레스토를 먹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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