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해운대에 있는 카페 사이드에 다녀왔습니다 .
카페 사이드는 해운대 동백섬 내 더베이101 건물에 있습니다. 바닷가를 따라 걷다보면 큼지막한 예쁜 건물과 앞에 있는 북극곰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귀엽고 특이하니까 한번 더 찍어봅니다. 근데 엉덩이를 깔고 있는 제일 귀여운 친구는 사진을 보다 보니 안찍은 걸 알았습니다.
카페 사이드는 좌측에 다양한 빵과 과자들이 진열된 쇼케이스가 있습니다. 우측에는 핑거스앤챗이라고 피쉬앤드칩스와 차우더 등과 맥주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정면에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카페 사이드의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있습니다. 약간 광택에 빛번짐이 있는 메뉴판이라 잘 피해서 찍었는데 티 부분부터 오른쪽의 메뉴 가격이 잘 보이지 않네요. 공식 사이트에는 특허를 낸 기계를 사용한 백미와 현미로 만든 뻥튀기와 첨가물 없이 순수한 우유로 만든 밀크 아이스크림이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저는 못먹어봤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먹어보고 싶네요.
오늘의 메뉴는 아메리카노 ICE(5,900원) + 딸기라떼(7,500원)으로 총 13,400원입니다.
프린팅된 컵홀더가 조금 더 특색이 있는 디자인을 담았거나 모양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핸즈커피의 따뜻한 음료의 머스타드색 컵을 좋아합니다.
음료를 사들고 외부로 나왔습니다. 실내 보다는 외부에 앉을 공간이 훨씬 많고 요트와 바다가 보여서 기분이 좋습니다. 음료는 특별히 맛나지는 않습니다. 바닷가가 보이는 공간이 특별한 맛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딸기 라떼의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얼마 전에 투썸플레이스에서 먹은 스트로베리 라떼가 훨씬 더 신선한 딸기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오후의 느긋한 햇살을 받으면서 수다 떨면서 앉아서 커피를 먹고 있으니 한명 두명 피쉬앤드칩스를 들고 밖으로 나옵니다. 저도 날이 조금만 더 따뜻했다면 앉아서 피쉬앤드칩스와 맥주를 곁들이고 싶었는데 저는 날이 쌀쌀해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걸어가면서 운촌항쪽으로 사진을 한번 찍어봅니다. 많은 갈매기들이 바닷가를 날아다니고 물결치는 바닷물이 찰랑거립니다. 카페 사이드는 내부도 넓고 야외 좌석도 있어서 따뜻한 날 가족들이 함께 놀러나와서 놀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음료의 가격이 조금 있다는 편이 아쉽습니다.
이상 해운대에 있는 카페 SIDE에서 즐긴 여유로운 시간을 소개시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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