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사천왕 마라탕면 큰컵을 먹어보았습니다.
CU편의점에서 개당 2,500원 2+1원으로 각 1,666.6666원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뚜껑과 측면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져 있습니다. 하오치는 중국어로 맛있다는 의미입니다.
제품의 후면에는 제조원과 재료명, 영양성분표 등이 적혀있습니다. 원산지가 중국으로 되어있는 걸 보니 제대로 마라맛이 날 것 같습니다. 성분에 나트륨이 2,110mg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에 대해 106%나 되니 국물 섭취는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제품 안에는 고구마와 감자전분으로 만든 면과 소스, 분말스프, 야채스프, 건더기 스프, 플라스틱 포크가 동봉되어있습니다. 내용물의 총 무게는 100g이고 칼로리는 440kcal입니다. 건더기 스프로는 건조두부피와 건조당근, 참깨, 건조 청경채 등이 들어있습니다.
조리된 상태입니다. 붉은 국물과 다양한 건더기들이 떠있는 걸 보면 식욕을 돋굽니다. 뒤집어보면 투명한 면과 건두부 등의 내용물들이 보입니다.
원산지가 중국답게 현지화된 맛을 파는 소매점들에서 먹는 마라탕들과는 맛이 상당히 다릅니다. 먹으면 입술이 얼얼하고 옅게 마비가 되는 느낌입니다. 매운 맛도 상당한데 조금 더 강했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국물을 마시면 매운 맛보다 짠맛이 강하게 드는 느낌입니다. 얼얼한 맛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은 충분히 맵다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 싼 가격에 제대로된 마라를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추천드립니다.
이상 사천왕 마라탕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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