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땅땅치킨 SET1번 허니순살 치킨과 불닭을먹어보았습니다.
땅땅치킨은 대구에서 시작한 치킨 브랜드로 15년이 넘은 프렌차이즈입니다. 본사 사이트에 들어가보니까 체인점이 전국에 300개가 넘는 대형 프렌차이즈네요.
땅땅치킨 세트1 허니순살 치킨 + 불닭: 19,900원
배달의 민족: 방문포장 2,000원 할인 / 요일할인 월요일 1,000원 할인
땅땅치킨 포장은 주황색으로 예쁜 포장입니다. 치킨과 무, 펩시 500ml입니다. 땅띠아와 어니언머스터드 소스는 리뷰이벤트로 서비스 받았습니다.
고소함이 살아있는 허니순살 치킨과 불닭은 땅땅치킨에서 가장 잘나가는 메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불갈비와 불닭이 세트로 있는 세트를 더 선호했는데 요즘에는 세트 1번을 더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땅띠아는 이름에서 직관적으로 느껴지듯이 또띠아입니다. 얇은 밀전병이 세장이 들어있습니다. 이게 무척이나 인상적인게 드실 일이 있으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먹는 방법은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1. 땅띠아 위에 소스를 뿌리고 쌈싸무 두쪽을 올린다.
2. 쌈싸무 위에 땅땅치킨을 올린다.
3. 예쁘게 말아서 한입에 쏘옥~
먹는 예는 아래의 사진에 있습니다. 저 같은 육식인은 심플하게 소스와 치킨만 올려서 먹어봅니다.
맛은 흔히 버거 집에서 파는 치킨 또띠아 느낌입니다. 맥도날드의 치킨 스낵랩이나 맘스터치의 휠랩 등 비교 대상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가 없는 걸 제외하면, 만들어 먹는 재미도 주고 한 치킨을 시킴으로써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재미를 주는 점에서 굉장한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허니순살치킨은 굉장히 바삭바삭한 맛과 달콤한 맛이 주가 됩니다. 불닭은 반대로 매콤한 맛을 주기 때문에 반대되는 매력에 이쪽 저쪽으로 젓가락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치킨입니다. 물론 닭맛은 다른 브랜드 치킨과 비교했을 때 닭자체가 맛있다라는 느낌은 받기가 힘들었습니다. 일단 조각조각의 닭살 자체가 작기 때문에 염지된 닭에서 나오는 강렬한 감칠맛이 떨어져서 튀김과 양념 맛이 땅땅치킨의 주요한 맛의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BBQ나 BHC 등과는 완전히 색다른 치킨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땅땅치킨은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 맵달의 조화가 반복되는 점에서 땅땅치킨 세트1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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