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패스트푸드

[치킨]BHC 후라이드를 2021년에 맛본 후기

Todays Goal 2021. 2. 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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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BHC 후라이드를 먹어보았습니다. 

 

지난 포테킹 후라이드 이후 과연 포테킹 후라이드를 그렇게 부정적으로 평가할 이유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BHC에서 오리지널 후라이드를 주문해봤습니다.

 

BHC 후라이드: 15,000원

배달의 민족 주문시 배송비 2,000원

 

항상 보던 친숙한 BHC 치킨의 박스가 옵니다. 포테킹 후라이드의 검은색은 확실히 고급화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친숙한 박스를 보니까 자연스럽게 입에서 침이 고이는 건 파블로프의 개처럼 조건이 형성된건가 싶습니다. 

BHC 후라이드

 

물결무늬의 튀김이 예쁘게 잡혀있는 후라이드입니다. 뭔가 사진 각도 때문인지 포테킹 후라이드보다 양이 많아보입니다. 

BHC 후라이드

BHC 후라이드 근접샷

 

맛은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살짝 짭짤하고 기름진 감칠맛이 가득한 닭맛에 기분이 좋습니다. 살 찌는 건 모르겠고 살은 맛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최근의 치킨들은 시즈닝이든 양념이든 무척이나 맛이 강조된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매체와 광고를 통해서 볼 수 있듯 BBQ, BHC, 푸라닭, 자담 치킨 등 신제품들은 기본적인 후라이드에 맛을 이것저것 붙여서 나오는 모양새입니다.

신제품 출시가 매출에 호재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질 순 있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기본에 충실한 메뉴도 꾸준히 즐길 수 있게 치킨 회사들에서 연구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치솟는 치킨 가격에 이제는 가성비가 되어버린 BHC 후라이드 고소하고 짧짤한 치킨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 후라이드를 먹다보니 포테킹 후라이드도 다시금 먹어볼만한 맛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해본 치킨

 

[치킨] BHC 포테킹 후라이드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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