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차]투썸플레이스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 스트로베리 라떼

이번에는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해서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와 스트로베리 라떼(+로얄 밀크티)를 먹어봤습니다.

 

항상 시즌 느낌으로 이맘때쯤이면 딸기 메뉴들이 굉장히 많이 새롭게 출시가 되는거 같습니다.

밤의 이미지는 약간 가을과 겨울의 따끈따끈한 느낌인데 아마 그쯤 출시가 됐는데 미쳐 먹어보지 못했던거 같아서 픽해보았습니다.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 스트로베리 라떼

 

1.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다들 잘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몽블랑이라는 케이크는 산형의 케이크에 보존 문제로 밤크림을 사용하다가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출처: namu.wiki./w/몽블랑). 흔히 볼 수 있는 몽블랑케이크는 이제 밤크림을 주로 사용하여 밤맛이 나는 케이크로 굳어진 모양인 것 같네요.

보늬밤은 영화 리얼포레스트에 나와서 많이 알려진 조리밤의 형태인 것 같습니다. 껍질째로 조리하기 때문에 손이 굉장히 많이 가는 요리지만 한번 만들어보면 다시 또 만들어 먹고 싶을 정도라고 지인이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제가 그걸 직접 만들어 먹기에는 귀찮고 투썸에서 케이크에 넣어서 판매하길래 한 번 먹어봤습니다.

 

가격은 6,800원

달다구리한 밤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군밤이나 삶은 밤처럼 입에 밤 맛이 오래 남지도 않고 깔끔하게 밤을 즐길 수 있는 케이크인거 같습니다.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

 

2. 스트로베리 라떼

투썸의 스트로베리 라떼는 색깔이 무척 예쁘게 잘만들어진 거 같습니다. 위에는 애플민트랑 딸기 조각이 토핑되어있고 우유의 아래에는 반 이상의 양을 차지할만큼 딸기가 깔려있습니다. 

생딸기 그대로를 갈아서 먹는 맛 그대로입니다. 새콤달콤한 순수 딸기 그대로의 맛입니다.

요즘에는 아이디어스 같은 곳에서 수제 딸기청이 많이 나와서 쉽게 딸기 라떼를 만들어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는 떨어지는거 같지만 편리하게 딸기를 먹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5,800원 > 라지 사이즈 6,300원

투썸 스트로베리 라떼

 

투썸플레이스에서 즐긴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와 스트로베리 라떼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