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카페&베이커리

은은한 조명이 매력적인 카페, 카페꽃이피다[성서 계대 맛집]

Todays Goal 2023. 3.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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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오늘은 성서 계대에 위치한 카페 꽃이피다 성서계대점을 다녀왔습니다.

성서계대는 트렌드가 대구지역에 있는 다른 대학교들에 비해서 빨리빨리 바뀌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방문하고 또 방문하면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습니다.

단지, 사업주 분들입장에서는 경쟁이 그만큼 심하다는 말이겠지요? ㅠㅠ

 

인테리어가 상당히 은은한 느낌이 듭니다. 짙은 나무색과 노란색 등들을 통해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주문은 신상 체인점이다보니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합니다.

카페꽃이피다[성서 계대 맛집]

카운터의 반대편에는 이렇게 디자인된 벽면이 있습니다.

"오늘도 꽃이피다"라는 글귀가 카페의 상호와 어울린다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커피랑 피다라는 것은 그다지 안어울리는데 중간에 연결고리를 해줄 뭔가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카페꽃이피다[성서 계대 맛집]

메뉴는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기본 아메리카노가 3,000원이고 그마저도 테이크 아웃하면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토스트, 샌드위치, 다쿠아즈, 케이크 등

포지션이 어느쪽인 카페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만들어줍니다.

커피의 가격은 저가 커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디저트는 그냥 카페를 벗어나서 디저트 카페에 이르는 느낌입니다.

카페꽃이피다[성서 계대 맛집]

저희는 음료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과, 아이스 바닐라 딜라이트를 한 잔 주문했습니다.

저는 바닐라 딜라이트가 뭐지?했는데 조금 검색해보니 할리스 커피에서 기원한 메뉴명인 것 같습니다.

딜라이트는 '큰 기쁨'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맛있는 음료를 의미하는 걸까요?

저는 바닐라빈 파우더가 설탕처럼 사그락 거리며 씹혀서 개인적으로는 취향이 아니였습니다.

많이 달아요ㅠㅠ

카페꽃이피다[성서 계대 맛집]

디저트로는 카야잼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카야잼은 상당히 단 편이구요. 카야잼 특유의 향은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란색 버터 조각이 예쁘게 올려져 있으면 어떨까 싶네요. 

크림은 부드럽고 달달합니다. 

카페꽃이피다[성서 계대 맛집]

카페꽃이피다 성서계대점은 살짝 어두운 느낌으로 조명이 켜져있어서 앉아있기에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 내부에 음악이 별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이 없다면 조용한 느낌이 들어서 좋을 거 같습니다.

대신에 사람이 가득 차있을 경우 다른 테이블에서 말하는게 상당히 거슬릴 거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저는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는 이러니 저러니 경쟁이 심하지만 다양성이 많다는 점에서 늘 방문할 때 기대되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카페를 좋아하시나요?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상 성서계명대 동문에 위치한 맛집 카페꽃이피다 성서계대점을 알려드립니다.

저는 오목이구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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