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다들 우동 좋아하시나요? 저는 우동하면 버스 정류장에서 짬남았을 때 즐기던 그 느낌이 있는데
(물론, 제가 경험한 것보다는 미디어로 경험한 어릴 때 추억에 가깝지 싶습니다.)
요즘은 꽤나 많은 종류의 우동집들이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그중의 하나인 대구보건대 맛집 신비우동 칠곡점입니다.
신비우동의 가게 내부는 천장이 상당히 넓어 확 트인 느낌을 줍니다.
바닥면부터 허리 어림까지 오는 높이의 부분과 그 위의 색 배합이 더 그런 느낌을 가져다 주는 것도 같습니다.
주문 방식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이 블럭의 식당들은 죄다 이런 느낌의 주문을 받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옆에 있는 최고당 돈까스도 그렇구요.
젊은 느낌이 나는 체인점들이 많이 들어와있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자리에도 메뉴판이 있습니다. 먼저 자리를 잡은 다음에 키오스크에 가서 주문을 하는 편이
한 눈에 뭘 먹을지 먼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을 거 같습니다.
젊은 식당이라면 또 빼놓을 수 없는게 네이버 리뷰겠지요?
방문자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수 한개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으니 참조!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처음 방문해서 맛있어 보이는 메뉴 두개를 선택했는데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마제소바 세트입니다.
세트에는 사이드 1개와 밥을 추가로 포함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이드에는 치킨 가라아게, 새우튀김 등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저희는 치킨 가라아게 2 피스를 선택했습니다.
마제소바를 클로즈업해서 찍어보았습니다.
고기 소보루와 텐뽀라, 김가루, 쪽파와 함께 노른자가 딱올려져 있어서 화룡점정을 만들어줍니다.
잘 비벼먹으면 입안에 굴러다니는 고기와 바삭한 튀김, 쫄깃한 면발이 아주 재밌는 맛을 제공해줍니다.
두번째 메뉴는 붓카게 우동입니다.
은근히 달달한 차가운 간장소스가 우동면에 함께 합니다.
위에 레몬이 올려져있는 거 보시지요? 그거처럼 레몬의 향기로움이 우동에 들어가 있습니다.
붓카게 우동도 클로즈업해서 촬영해보았습니다.
어때보이시나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색감과 맛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완전히 초봄이여서 약간 아쉽긴 하지만 여름에 한번 즐겨보려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신비우동은 저에게 재밌는 우동을 즐길 수 있게 해줄 수 있게 해줘서 즐거운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우동하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저에게는 우동과 떡볶이는 비슷한 느낌입니다.
슈퍼에서 사면 우동사리든 떡이든 한 봉에 천원씩 정도밖에 안하잖아요.
하지만 집에서 해먹을 수 없는 즐거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후루룩 탱글한 우동면이 당기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대구보건대 맛집 신비우동 칠곡점을 소개시켜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오목입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주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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