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패스트푸드

[햄버거]심플한 고기맛, 프랭크버거[대구 신서 맛집]

Todays Goal 2021. 7. 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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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대구 신서혁신도시 안에 위치한 프랭크버거 대구혁신점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한달이 넘게 블로그를 쓰지 않다가 다시금 조금씩 포스트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프랭크 버거는 정통 미국식 프리미엄 치즈버거를 표방하고 있는 체인점입니다.

검은색 배경의 간판에 하얀색 글씨 중간에 있는 버거의 모습은 상당히 눈에 잘 띄는 모습입니다.

프랭크버거 대구혁신점 외관

외부에 있던 메뉴판을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버거부터 가격은 3,900~원이고 세트로 변경하면 모든 메뉴에 프렌치프라이와 탄산음료를 추가해서 3,000원이 추가 부가됩니다.

사이드 메뉴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프렌치프라이부터 치즈스틱, 치즈볼, 텐더 등과 밀크쉐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특별히 다른 버거 집에 비해서 튄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프랭크버거 대구혁신점 메뉴판

 

오늘의 메뉴는 프랭크 치즈버거 세트(7,900원) + 스파이시텐더(2,300원)으로 10,200원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치즈버거를 한개 더 주문한 모습입니다.

포장은 반투명한 종이 포장지에 요리들이 개별적으로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가게에 마스코트인지 좌석에 인형이 있는데 상당히 귀엽습니다.

프랭크버거 대구혁신점

버거 자체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양상추, 토마토, 패티 한장, 치즈 한장, 양파 볶음이 구성의 전부입니다.

모습과 구성과 동일하게 맛도 심플합니다. 갓 구운 패티의 따뜻한과 치즈의 고소함, 신선한 야채의 맛이 좋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버거가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감자튀김도 넉넉하게 넣어주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저는 배가 든든하게 먹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먹었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정도 가격을 내고 먹어야한다면, 롯데리아의 클래식 치즈버거 혹은 맥도날드의 더블치즈버거 정도를 먹을 것 같습니다.

프랭크버거 대구혁신점

스파이시텐더는 익숙하게 먹는 닭 안심 튀김 맛입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서 느끼한 맛을 잘 잡아줬습니다.

하지만 텐더의 맛이 특별하다거나 튀김이 다른 브랜드보다 더 뛰어나다거나 하는 맛은 없습니다.

프랭크버거 대구혁신점

총평하자면, 간식으로 가볍게 먹을만한 버거 브랜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맛을 좋아한 맛을 좋아한다면 상당히 선호하실 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이 듭니다.

든든하게 먹고자 하면 가격이 너무 높아지는 편일 것 같고 빵이나 패티 등이 다른 거대 프랜차이즈점에 비해서 특별히 맛있다거나 다른 맛을 추구하는 결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이 가격의 이 정도 맛의 경쟁자는 상당히 많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상 프랭크버거 대구혁신점에서 맛있는 한끼를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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