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맘스터치 살사리코버거

이번에는 맘스터치 살사리코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살사리코버거 단품 4,500원  세트 6,500원

살사리코버거의 포장지는 특별한 것 없이 그냥 살사리코라고 버거 이름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었습니다.

살사리코는 흔히 타코 등에 넣어먹는 살사 소스에 스페인어로 '맛있다'를 의미하는 리코를 합성해서 만든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부터 소스이름이 강조된 점에서부터 소스가 상당히 중심이 되는 맛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구성은 빵 위에 어니언 소스 + 닭다리살 패티 + 살사소스 + 슬라이스 치즈 + 샌드위치용 햄 + 양상추 + 피클 + 양파 + 어니언 소스 위에 빵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상부의 빵이 제대로 찍혀있지 않은데 맘스터치는 참 볼륨감이 살아있어서 찍고 보니 재밌는 모습으로 사진이 찍혔습니다. 

맛은 맘스터치 닭다리살 패티는 언제나 그렇듯 상당히 맛이습니다.

이 버거에는 닭가슴살 패티를 넣어도 특별히 맛이 떨어진다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치즈와 어니언소스에서 고소한 맛, 햄과 패티에서 나는 짭쪼름한 맛, 살사의 은근한 매운 맛, 피클의 신 맛이 상당히 고루 어울어져서 맛있습니다.

거기에 양상추의 씹는 맛까지 어울어져서 너무나 좋습니다.

신선한 토마토가 씹히는 살사 느낌을 기대하고 먹는다면 아쉽겠지만 그저 매콤한 치킨 버거를 먹고 싶다고 할 때는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