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맛집

맛있게 즐긴 스시 오마카세코우[대구 중앙로 맛집]

Todays Goal 2021. 4. 25. 12:00
반응형

이번에는 대구 중앙로에 위치한 오마카세코우에 다녀왔습니다.

*4월 중순에 방문하여 즐긴 메뉴로 스시 오마카세 특성 상 시기별 구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마카세코우 중앙로

오마카세코우는 오마카세 전문 매장입니다. 한동안 검색을 안해보다 오랫만에 오마카세 검색을 했더니 나타나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점심 45,000원 저녁 80,000원이고 사시미를 추가하면 30,000원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오마카세 스시 포장을해서 도시락으로도 판매하고 있네요.

두 종류로 각각 40,000원, 50,000원입니다.

예약 방법은 네이버 예약 및 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오마카세코우 중앙로

저는 주말 점심 2부로 방문해서 13:40 ~ 15:00까지 식사했습니다.

오늘은 점심 오마카세 스시 45,000원 2인으로 총 90,000원 식사입니다.

좌석은 닷지석이 8좌석 닷지가 아닌 좌석이 4석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닷지 8석이 모두 손님이 있었습니다.

오마카세코우 중앙로

방문 날 먹은 코스의 전체구성입니다(좌측 상단에서 우측 하단으로)

꼴뚜기와 참나물(설명을 제대로 못들어서 확실치 않습니다)을 올린 무조림 - 계란찜 - 된장국 - 광어

- 참돔뱃살 - 참돔등살 - 금태 - 쥐치 - 잿방어 - 단새우

- 우니 - 참치 아카미 - 참치 오도로 - 연어 뱃살 - 시마아지(줄전갱이)

- 단호박 감자 치즈볼 - 와사비 보리 된장을 올린 삼치 - 기네우치 우동 - 화이트와인과 노른자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딸기

오마카세코우 중앙로

자리에 처음 앉았을때 세팅입니다. 초밥을 얹어주는 플레이트에 고추냉이와 참나물(?), 생강절임이 있고, 첫 요리인 무조림이 이미 세팅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오마카세코우 중앙로

그리고 따뜻한 차가 세팅 되어 있습니다. 현미인지 정확하지 않으나 곡물의 구수한 맛이 나고 깔끔합니다.

생선의 기름기 같은 것들이 싹 흘러내립니다.

* 찬 물을 요청드렸더니 코스 중에 찬물을 마시면 비린 맛이 느껴진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오마카세코우 중앙로

맛있었던 메뉴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세 점었습니다(다른 것들도 대부분 맛있었습니다!)

금태와 참돔등살, 와사비 보리된장을 곁들인 삼치인데 제각기 특색있 는 맛이 있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오마카세코우 중앙로 좌측상단부터 금태, 참돔등살, 와사비 보리된장을 곁들인 삼치

아쉬웠던 메뉴

제일 아쉬웠던 한 점은 참치 오도로였습니다. 상당히 기름기가 적어보이고 얇다 싶었는데 씹으니까 질겅거리는 식감이 느껴져서 이게 미리 알았다면 차라리 안먹고 아카미를 한 점 더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또 하나는 단호박 감자 치즈볼인데 개인적으로는 주먹만한 튀김이 코스 중간에 별로 어울린다는 느낌이 아니였습니다.

오마카세 코우 중앙로 상단 참치 오도로, 하단 단호박 감자 치즈볼

 

초밥을 쥐실 때 얼음물로 일일이 손을 식히고 쥐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네요.

안에는 주방을 보조해주시는 분이 한 분 계셔서 8명의 코스를 시간 내에 마무리 하시는 와중에도 요청하는 장국이나 음료들이 바로바로 제공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 다른 계절의 맛을 보기위해 다시 한 번쯤 방문해보고 싶은 오마카세 집, 추천

 

 

 

 

이상 중앙로에서 만나본 스시 맛집 오마카세코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