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오늘은 대구 교동에 위치한 교동과자점에 다녀왔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시오빵, 그러니까 소금빵이 굉장히 유명한 가게라서 냉큼 다녀와봤습니다.
소금빵 유행한지 한참되지 않았냐구요?
맞습니다. 사실은 한참 전에 갔다왔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는 거랍니다.
그래도 바뀐 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면 리뷰해도 되겠지요. 시작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한컷 찍고 오픈을 기다려봤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픈런이었기 때문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감성컷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저희도 눈치보지 않고 냉큼 사진을 찍어봅니다.
레트로한 느낌이 물씬 나는 원목의 입간판도 한컷 찍어봅니다.
"빵"이라는 글씨가 귀엽지 않나요?
동네 자체가 전반적으로 옛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그런지 레트로한 느낌이 강합니다.
어린 친구들이라면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가게에서 만들고 있는 빵과 과자류는 이렇게 진열이 되고 있습니다.
한눈에 가득 담아봐도 먹음직스러운 느낌에 달큰한 빵내음이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담아보았는데요, 우선 빵류를 먼저 살펴볼게요.
종류별로 여러가지 시오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저희 여기서 그냥 오리지널 시오빵만을 구매했지만 사실 저는 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소시지빵으로 연명했던 사람으로써 핫도그 시오빵이 가장 눈에 뛰었습니다.
그 밖에 명란마요, 왕감자, 코코넛카야, 햄치즈와 같은 다양한 시오빵이 있어 간식류로 즐기기 좋을 거 같습니다
휘낭시에도 팔고있는데요, 플레인에는 아몬드 슬라이스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목표는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에 휘낭시에는 패스합니다.
디저트는 참 아쉬운게 맛은 좋은데 가격이 좀 사악해서 눈물을 머금고 다음을 기약해야하는 단점이 있답니다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
스콘도 몇종류 있습니다. 스콘 종류는 다소 떨어져있어서 그냥 두 친구가 모여있는 컷을 따로 찍어보았는데
초점이 왜이런지 삐딱합니다.
저희는 고소해보이는 플레인 스콘도 한개 집어보았습니다.
구석에 까눌레도 한종류있습니다. 까눌레만 보면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항상 들기
때문에 이것도 냉큼 집어봅니다.
럼이 오븐에서 익으면서 내는 달큰한 내음과 바삭한 것과 쫄깃한 속이 매력적인 과자입니다.
과자를 테이크 아웃하는 봉투에 이렇게 예쁜 안내 카드(명함)을 세장 넣어주셨습니다.
저희는 빵과 과자를 같이 구매를 해서 그런지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동글동글한 글씨체로 친절하게 보관과 먹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커피메뉴와 음료 메뉴도 몇가지 있습니다.
아무래도 베이킹 전문점이다보니 음료는 많은 메뉴를 빼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커피 메뉴는 다 마련이 되어있습니다.
짜잔, 대망에 구매한 과자들의 단면을 한번씩 보여드릴게요.
시오빵, 플레인스콘, 까눌레를 각 한개씩 구매했답니다.
시오빵은 구매하자 마자 바로 먹었는데 오픈런을해서 그런지 손에 받아 들었을 때부터 뜨뜻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고소하고 짭짤 담백한 맛이 일품!
플레인 스콘과 까눌레도 무척이나 맛있고 즐거운 식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가게인 것 같아요.
이상 교동과자점에서 즐긴 다양한 디저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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