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카페&베이커리

여유로운 도넛 한 개, 림핌[대구한의대 맛집]

Todays Goal 2023. 2.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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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제가 방문한 이곳은 대구한의대 바로 앞에 위치한 도넛맛집 림핌입니다.

현재 영업 종료된 카페입니다. 사진만 참고하세요

아기자가하게 예쁜 인테리어를 가진 곳이었는데 저의 게으름으로 사진을 쌓아두는 동안 영업이 종료되었네요.

 

요즘은 근교에 있는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가진 카페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뚝 하니 도심에서 떨어져있어서 여기 손님이 오려나 싶은데 사람이 바글바글 하게 가득차 있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찐한 색감이 알록달록하게 예쁘게 들어가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림핌

이런 다양한 조형물들도 카페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어 인테리어에 정말로 힘을 들여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림핌

카페 메뉴판입니다.

커피 등의 음료가 근교에 있는 큰 카페치고는 비싼 편은 아닙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는 4,300원부터 시작이네요.

그 밖에 스무디, 허브티, 우유로, 에이드 등의 다양한 음료 메뉴들이 존재합니다.

림핌

도넛은 카운터에서 우측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안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유리 진열장에 맛나 보이는 도넛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림핌

저는 도넛은 좋아하지만 많이 먹는건 항상 부담스러운 음식이여서 주저하게 됐었는데

튀겨서 나오는 기름의 맛과 설탕의 단맛이 가득 담겨있는 응축된 느낌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림핌

하지만 형형색색에 다양한 토핑들이 올라가있는 도넛들을 보면 손이 절로 가게 되는데

가장 흔히 먹는 도넛 브랜드는 크리스피 크림 도넛입니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도 맛있지만 시즌마다 나오는 것들도 참 맛있더라구요.

림핌

림핌의 도넛도 기본은 합니다. 맛이 좋고 종류도 다양하지요.

공간에 비해 사람이 너무 없어보이는게 걱정이긴 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입니다.

따사로운 햇빛을 느긋하게 쐬며, 도넛을 먹어봅니다.

림핌

제일 먼저 먹은 도넛은 계피향과 어울려 달짝한 맛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구운 도넛을 특히나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구운도넛의 뉘앙스도 약간 나더라구요.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입안에서 한번 굴리고 도넛을 입에 넣어 씹으면

쌉싸레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달콤한 초코렛과 계피의 향이 싹하고 씻어줍니다.

림핌

다음은 우유크림이 한가득 들어간 도넛을 먹어보았습니다.

노을에 그림자가 졌지만 그득 들어있는 크림이 보이시나요?

폭식한 식감에 가득찬 달콤함이 아주 맛이좋습니다.

림핌

근교 카페는 약간 비슷한 컨셉이 가득한데 여기 림핌은 그런 흔한 카페들이랑은 다른 컨셉의 느낌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에 더해 화이트 인테리어는 공간도 넓어보이고 세련되게 만드는 느낌이있구요.

도넛이라는 캐릭터성이 강하게 보여져서 더 좋은 공간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도시의 팍팍함을 벗어나 여유로운 티타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이상 대구한의대 맛집 림핌에서 맛있는 디저트 타임을 가져보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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