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독성 높은 글을 만드는 한글 텍스트 편집 단축키 BEST3

이번 시간에는 개인생각으로 한글 텍스트 편집을 위한 단축기 BEST3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단축키는 아래의 세가지입니다.

1. 자간조정 shift+alt+ n / shift+alt+w

2. 글자 크기 조정 shift+alt+r / shift+alt+e

3. 들여쓰기 shift+tab / ctrl+shift+tab

 

이상의 세가지만 익혀도 마우스에 손을 가져다 대지 않고도 상당한 양의 작업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이듭니다.

한글로 문서를 만들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건 한개의 문장이 얼마나 깔끔한 모습으로 만들어져서 가독성 있게 보여지는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를 위해서 글자 크기를 조정해서 뎁스별로 중요도를 분류하고 몇 글자가 삐죽하고 튀어나간 글을 자간을 조정해서 한 줄 혹은 정확한 어절로 끊어지게 수정하고 들여쓰는 등의 작업이 필수적입니다.

그러한 작업을 통해 가독성을 높이는 쉽고 간단한 방법에 대해서 빠르게 알아보겠습니다.

 

1. 자간조정

아래의 이미지와 같은 문장이 존재한다고 할 때 어절에 맞지 않는 문장의 끊김은 가독성을 떨어뜨려서 문장의 의미 전달을 어렵게 할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는 한 줄의 텍스트이고 글씨가 크기 때문에 특별한 이슈를 느끼지 못하지만 보다 작은 글씨에 보다 많은 문장들이 산재하고 있을 시에 가독성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간을 조절하여 어절 단위로 끊어주어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림1> 자간조정

자간을 조정할 때는 조정하고자 하는 텍스트에 "블럭 >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 > 글자모양 > 언어별 설정 > 자간"을 조정할 수도 있지만 그럴 경우 마우스에 손을 대하고 그는 곧 작업의 연속성을 떨어트립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단축키는 shift+alt+n/w입니다.

자간을 줄일 때: shift + alt + n

자간을 늘릴 때: shift + alt + w

두 단축키를 사용하여 자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각 단축키는 한번 클릭 시 -1 혹은 +1씩 자간을 조정해줍니다.

이제 원하는 어절 단위로 문장을 구분해주면 됩니다.

 

2. 글자 크기 조정

위의 예와 동일한 문장을 사용하였지만 <그림2>와 같이 제목, 부제목, 내용의 글자크기를 조정하여야 한다고 할 시에는 보다 번거로운 작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일이 블럭을 씌우고 "우측 마우스 클릭  - 글자모양" 혹은 한글의 "도구상자"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서 클릭 혹은 타이핑을 통해 조정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림2> 글자크기 조정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영역을 블럭한 다음 shift+alt+r/e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자 크기를 줄일 때 : shift + alt + r

글자 크기를 늘릴 때: shift + alt + e

두 단축키를 사용하여 글자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각 단축키는 한번 클릭 시 -1 혹은 +1씩 pt씩 글자크기를 조정해줍니다.

이제 원하는 뎁스에 따라서 글자의 크기를 조정해주면 됩니다.

 

3. 들여쓰기

글을 작성할 때 원하는 뎁스에 따라서 글자가 똑하고 떨어져서 완벽하게 들여쓰기가 되어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그림3>과 같이 1.과 가.처럼 뎁스가 정해져있는 헤딩을 달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 경우 상당히 많은 분들이 첫번째 문장에서 엔터를 친 후 필요한만큼 스페이스바를 통해 들여쓰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 가. 1) 가) (1) (가)와 같이 뎁스가 깊어질 수록 들여써야하는 깊이만큼 스페이스바도 많이 작업해야합니다.

그만큼 오류가 발생할 확률도 많아집니다.

 

<그림3> 들여쓰기

이 경우 들여쓰기 하고 싶은 위치의 첫번째 줄에 커서를 놓고 shift + tab을 눌러주면 됩니다.

<그림4>처럼 첫번째 문장의 빨간 화살표에 커서를 두고 shift+tab을 눌러주면 두번째 문장처럼 들여쓰기가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 깊이는 검은색 화살표의 위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여쓰기를 하고 싶을 때: shift + tab

이제 필요한 위치에 커서를 두고 단축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쉽게 들여쓰기를 할 수 있습니다.

들여쓰기: 표에서 하기

<그림5>처럼 표에서 들여쓰기를 단축키로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한글에서는 기본 설정에서 shift + tab을 누르게 되면 표에서는 옆의 셀로 커서가 옮겨가 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설정을 끄는 방법도 있지만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단축키를 공부하는데 오히려 편한 기능을 꺼버리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방식입니다. 

<그림5> 표 안에서 들여쓰기

이 경우 들여쓰기 하고 싶은 위치의 첫번째 줄에 커서를 놓고 ctrl+shift+tab을 누르면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표에서 들여쓰기를 하고 싶을 때: ctrl + shift + tab

 

이상 제가 생각하는 한글 텍스트 편집을 위한 단축기 BEST3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장문의 글을 작성할 때 유용한 스타일을 조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