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패티 두 개로 Flex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

이번에는 맘스터치에서 새롭게 선보인 싸이플렉스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싸이플렉스버거 단품:6,600원 세트: 8,600원

 

맘스터치에서 4월 신제품을 출시해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홈페이지의 제품 사진은 정말인지 입이 #턱조심이라는 해쉬태그가 찰떡 같아 보입니다.

맘스터치 싸이플렉스 버거

 

열량을 걱정해서 단품만 주문했습니다. 트레이에 올려져서 나오는 버거 크기가 심상치 않아보입니다. 

인크레더블이랑 언빌리버블버거랑 크기를 비교해보진 않았는데그것들보다 언뜻 더 커보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한번 다시 먹어봐야겠습니다)

맘스터치 싸이플렉스 버거

 

 

포장에는 " "를 사용해서 텍스트에 강조를 준 걸 볼 수 있습니다.

"본 버거는 엄청난 크기로 한 입에 드실 경우. 턱이 빠질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기대감을 상당히 부추깁니다.

맘스터치 싸이플렉스 버거

 

싸이플렉스 버거의 빵은 맘스터치에서 흔히 사용하는 참깨빵입니다.

구조는 빵 위에 맘스소스 싸이 맘스터치에서 새롭게 선보인 싸이플렉스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구조는 빵 위에 맘스소스 닭다리살 패티 + 크림화된 체다 치즈 + 슬라이스 체다치즈 한장 + 닭다리살패티 + 양상추 + 토마토 + 피클 + 맘스소스 위에 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치즈 버거들에서 사라진 슬라이스 체다치즈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대로 힘주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납니다.

맘스터치 싸이플렉스 버거

 

맛은 싸이버거와 딥치즈 버거의 중간 어딘가라고 생각합니다. 

맘스터치의 시그니처인 싸이버거의 패티 맛이 인상적입니다. 살짝 매콤한 맛이 있는 패티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맘스소스와의 조합은 항상 먹던 맛인데 그 사이에 치즈 맛이 고소하고 짭짤하게 옵니다.

크기는 정말 턱이 떨어져라 벌려도 한입에 먹을 수 없는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살짝은 느끼함이 있습니다. 다른 패티 한장이 들어가 있는 버거를 먹으면 적절한 비율인 양상추랑 피클도 두장이 들어있으니 약간 밸런스가 안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항상 먹으면서 생각하는 거긴한데 맘스터치에서 나오는 여러 스택의 버거들은 버거의 적절한 표현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 입에 아래의 빵부터 상단의 빵까지 다 베어물고 그 모든 재료를 한번에 맛보는게 버거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맘스터치는 그런 의미에서 약간 아쉽습니다.

 

★★★☆☆ 싸이 버거를 좋아한다면 추천, 입 큰 사람 도전해볼 요량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