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맥도날드의 필레오 피쉬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필레 오 피쉬 버거 단품: 3,500원 세트: 4,500원
만우절을 맞이하여 13년 만에 돌아왔다는 맥도날드 플친에서 카톡 메세지가 아침에 오자마자 흥미가 치솟아 올랐습니다.
저는 2008년에 사라졌다는 피쉬 버거를 먹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죠(그 시절의 나야 뭘 먹고 살았니).
포장 지에는 필레 오 피쉬라고 버거 이름이 적혀있고 바다에서 왔다는 이미지답게 파도치는 모양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광고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한 MSC 국제규격 마크가 프린트 되어있습니다.
* 본 수산제품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MSC국제규격을 준수합니다. 라고 추가로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가볍게 측면을 살펴 봅니다. 반듯한 사각형의 패티가 귀엽습니다.
외관에서는 매끄한 빵 사이에 생선 패티와 타르타르소스, 치즈가 보입니다.
매티는 100% 알래스카 폴락이라고 적혀있는데 명태의 영문명이 알래스카 폴락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먹는 생선까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필레 오 피쉬 버거의 구성은 빵 위에 치즈 + 생선 패티 + 타르타르 소스 + 빵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빵은 맥도날드의 스팀번으로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으로 2,000원대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도날드의 데리버거나 치즈버거의 크기입니다.
맛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타르타르 소스의 신 맛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진다고 생각하지만 생선 버거라는게 다른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는 독특한 메뉴라는 점에서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타르타르 소스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주문할 때 노솔트로 감자튀김을 주문한 뒤 갓 나온 감자튀김을 버거 사이에 끼워 넣어서 먹으면 상당히 괜찮습니다.
패티는 생선살의 베어 물면 생선살이 포를 뜬 것처럼 결이 보입니다.
살맛은 상당히 담백한 느낌이 듭니다. 흔히 먹는 생선까스와 달리 비린 맛이 하나도 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전체적으로 식감은 빵, 패티할 것 없이 모두 다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입니다.
★★★☆☆ 가볍게, 고기가 부담스럽다면 한끼 즐기기에 좋은 한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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