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맘스터치의 딥치즈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햄치즈휠렛버거 단품:4,000원 세트: 6,000원
딥치즈버거의 포장은 노란색의 포장지가 인상적입니다.
펼쳐보면 노란색의 뭔가를 짜서 퍼진 액체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치즈는 노란색이라는 일반적인 상식에서 딥치즈라는 네임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장지라고 생각합니다.
맘스터치의 딥치즈버거의 빵은 참깨가 뿌려져있는 빵입니다.
맥도날드의 참깨빵의 참깨가 적어도 세배는 많은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저번에 먹었던 슈비버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구조는 빵 위에 크림화된 체다 치즈 + 닭가슴살 패티 + 양상추 + 양파 + 피클 + 마요네즈 위에 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햄치즈휠렛이나 치즈베이컨 버거와는 달리 딥치즈는 제대로 치즈 느낌이 나는 소스가 들어있습니다.
햄치즈휠렛이나 치즈베이컨도 이 소스를 사용한다면 더 치즈스러운 뉘앙스가 느껴져서 맛있을거라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그 두 버거에 들어가는 소스도 매력이 그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맛은 두툼한 닭가슴살에 체다치즈 특유의 짭짤한 맛과 향이 인상적입니다.
슬라이스 체다치즈가 녹아 있는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좋아할 맛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을 맘터 특유의 피클과 상당한 양으로 들어간 양상추가 잘 조화되어 신선한 맛이 됩니다.
★★★★☆ 치킨 패티에 체다치즈의 맛이 듬뿍들어간 버거로 체다치즈를 좋아한다면, 추천!
서비스는 점by점이지만 이번에 방문했던 지점은 바쁜걸 감안해서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콜라는 흘러서 트레이가 다 젖고 빨대는 튕겨 나가서 카운터에 뒹굴고 있는 걸 줏어서 트레이에 가져다 놨습니다.
감자튀김은 트레이에 대여섯개가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트레이를 닦아달라고 휴지를 더 달라고 했더니 대뜸 트레이를 바꿔주더니 흘린 감자튀김은 휙 가져가 버리고 뚜껑에 넘친 음료는 닦아주지도 않았습니다.
특별한 케이스라고 생각해서 공식 사이트에는 민원을 넣지는 않았지만 참 기분이 좋진 않네요.
'먹방 > 패스트푸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킨]호식이 두마리치킨 청양한 고추마요와 후라이드 (0) | 2021.04.19 |
---|---|
[버거] 패티 두 개로 Flex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 (0) | 2021.04.16 |
[햄버거]맥도날드 슈비버거와 상하이 치킨 스낵랩 (0) | 2021.04.04 |
[햄버거]맥도날드 필레 오 피쉬 버거 (0) | 2021.04.02 |
[햄버거]맘스터치 햄치즈휠렛 버거 (22) | 2021.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