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패스트푸드

[햄버거]맘스터치 치즈베이컨 버거

Todays Goal 2021. 3.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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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맘스터치의 치즈베이컨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치즈베이컨버거 단품:4,500원 세트: 6,500원 

맘스터치 치즈베이컨 버거 세트

 

치즈베이컨 버거의 포장은 싸이버거나 에그불고기 버거와 같은 머스타드 색깔의 포장지와 달리 인크레더블 버거 같은 포장지에 치즈베이컨 스티커가 딱 붙어있습니다 .

맘스터치 치즈베이컨 버거 포장

 

치즈베이컨 버거의 측면을 보면 두툼한 닭가슴살 패티가 인상적입니다.

구조는 빵 위에 베이컨 칩 + 치즈 소스 + 닭가슴살 패티 + 양상추 + 토마토 + 피클 + 치즈소스 위에 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외관상으로 싸이버거랑 차이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치즈 버거"라는 이름에서 체다 치즈 한장이라도 들어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치즈가 없이 소스가 치즈 맛을 담고 있습니다. 

맘스터치 치즈베이컨 버거 측면

 

맛은 휠렛거에 소스 맛이 치즈 느낌이 살짝 들어서 치즈 버거를 먹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치즈 버거를 먹고자 했다면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전반적으로는 두툼한 치킨 패티와 맘스터치가 사랑하는 피클이 강렬한 맛을 줍니다. 

베이컨은 조그마한 칩의 형태로 조금 깔여있어서 가끔 씹다가 질겅거리면서 씹히면 아, 베이컨을 먹고 있구나 생각이 드는데 맛이 제대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의 베이컨 버거들처럼 큼지막한 베이컨을 넣어주는게 더 인상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름에서 강조하는 치즈와 베이컨 둘다 경쟁될만한 다른 프랜차이즈의 버거들에 비해서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치킨 패티에 치즈 맛이 가미된 버거 맛이 없진 않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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