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하양에 위치한 스시 맛집 델꼬를 먹어보았습니다. 포장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흰 배경에 남색의 격자와 물고기가 인상적인 종이 박스에 포장이 옵니다. 붓으로 그린 듯한 것만으로도 신경을 굉장히 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의 메뉴는 생새우초밥(9,000원) + 모둠초밥(9,900원) + 수제치즈까스(8,000원)로 총 26,900원입니다. 델꼬는 초밥 단품 메뉴에 작은 우동과 샐러드, 락교와 초생강, 간장과 고추냉이를 같이 줍니다. 돈까스는 한 트레이에 돈까스와 돈까스 소스, 단무지, 양배추 샐러드, 밥이 있습니다. 생새우 초밥은 총 10피스로 달달하고 꾸덕꾸덕한 맛입니다. 꾸덕꾸덕하다는 표현이 잘 들어맞는지 모르겠지만 씹으면 이빨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최근 먹어본 생새우 중에 손에 꼽을만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