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목표

안녕학세요, 오목입니다. 오늘은 대구의 신서혁신도시에 위치한 맛집 이수사에 다녀왔습니다. 코스로 즐긴 식당이라 사진이 많을 수 있다는 점과 일부 사진이 생략되어 있음을 사전에 말씀드립니다. ㅎㅎ 이수사는 신서혁신도시가 처음구축되었을 때 핫했던 비전스퀘어에 위채해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많이 죽어서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잘만들어진 상가인데 제대로 안타까운 느낌이 듭니다. 요즘은 비전스퀘어 쪽보다는 한블럭 위쪽에 있는 곳이 식당가들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이수사의 테이블 세팅 오랫만에 만나면 굉장히 어색하지만 신발을 벗고 살짝 올라갔다가 다시 테이블에 앉으면 발을 다시 넣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입식아닌 좌식아닌 입식 같은 자리입니다. (계단이 높은 느낌이니 술많이 마셨..

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식하면 짜장면이던 시대는 이미 저희 부모님 세대인 것 같습니다. 외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대한민국 누구라도 동의할 수밖에 없을 정도 치킨이 대중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프렌차이즈 공룡인 맥도날드의 전세계 매장보다 한국의 치킨집이 더 많다는 통계가 있겠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특정 몇개의 치킨집이 대부분의 획일화된 맛을 이끌어간다는 점일 것입니다. 오늘 방문한 집은 그런 틀과는 전혀 다른 본인만의 맛이 있는 곳입니다. 대구 안심에 위치한 치킨 맛집 빠레트치킨입니다. 빠레트 치킨은 안심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상당히 큰 독채의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부인테리어부터 비범해보이죠? 원목으로 된 인테리어입니다. 제가..

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메뉴가 있죠? 그래서 소개 합니다. 오늘 다녀온 가게는 명가 대호 돼재국밥 신서혁신점입니다. 이름에서부터 고수의 냄새가 물씬 나지요? 저는 추운날씨에 방문하기는 좀 그렇고 해서,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공원이든 강변이든 어디든 음식을 받아볼 수 있는 배달의 민족아니겠습니까? 배달주문드렸습니다. 한상 주문하면 이렇게 패키징이 되서 배달이옵니다. 먹음직스러운 밑반찬부터 국밥에 넣어먹을 수 있는 각종 양념들과 밥과 국밥입니다. 국밥 같은 한식류는 밑반찬이 사실 정갈하지 않으면 음식이 신뢰도가 가지 않잖아요? 대호돼지국밥은 밑반찬이 상당히 깔끔하게 옵니다.(왜 된장은 안보이게 찍었니 항공샷을 해야지!) 빨간 배추김치와 깍두기의 냄새가 이미 침샘을..

오늘은 안심역 인근에 있는 반야월 벌교 꼬막을 다녀왔습니다. 매장에 방문헤서 먹지는 않았고 퇴근길에 테이크 아웃을 했습니다. 인근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지인이 회식이나 식사용으로도 상당히 좋은 맛집이라고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할 시에는 삶은 꼬막, 양념꼬막, 꼬막무침, 꼬막장만 판매하고 있지만 매장에 방문해서 먹을 때는 꼬막 정식이나 식사류의 음식들도 팔고 있습니다. 제가 테이크 아웃한 꼬막무침의 비주얼입니다. 양은 찜닭집에서 주는 큰 통만한 크기에 가득하게 꼬막이 들어차 있습니다. 양념은 별도 포장해주시고, 꼬막 위에 올려져있는 고추가루와 깨를 보면서 이미 입가에 침이 고입니다. 소스를 넣고 맛있게 버무립니다. 꼬막은 11월부터 3월이 제철이라고 하고 이즈음부터 맛..

오늘은 안심역 인근에 있는 해피치즈스마일 반야월점입니다. 느긋한 주말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안심역 4번 출구로 잠깐 걸으면 바로 직선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해피치즈 스마일의 우측에는 청춘당 꽈배기가 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청춘당 꽈배기가 모든 점포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반으로 나누어서 다른 프랜차이즈 하나를 더 운영하시는 거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은 굉장히 크거나 다양한 메뉴가 있지는 않고 단촐하게 되어있습니다. 튀김류, 떡볶이, 같은 것들이 일반적으로 있고, 해피치즈스마일만의 독특한 메뉴들이 몇몇개 눈에 보입니다. 단지 아쉬운 건 '치즈'가 강조된 상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일반적으로 먹을만한 메뉴인 떡볶이라든지 모둠튀김에 치즈는 단 한조각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오늘의 메..

이번에는 대구 안심역 근처에 있는 장나게 국밥에 다녀왔습니다. 장가네 국밥은 동네에서는 사실 상당히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숨겨진 맛집 같은 느낌 같습니다. 내부는 술광고 포스터들도 여럿 붙어있고 오래된 국밥집의 느낌이 납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앉아서 먹는 동안 내내 포장 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순대와 수육과 수육 쌈밥, 순대국밥, 돼지국밥, 돼지국수, 술국 같은 것들과 더불어 삼겹살 메뉴도 있습니다. 국밥도 먹고 삼겹살도 구워먹는 메뉴는 다소 특이한 구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밥 가격은 조금 비싼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맛이 충분히 그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순대국밥 7,000원입니다. 주문을 하면 밑반찬을 주시는데 7시방향에 있는 소스는..

이번에는 각산역 바로 옆에 있는 전원숯불 동구반야월점에 다녀왔습니다. 시내에 있는 고기 집인데 상당히 주차장이 넓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이른 저녁이라서 주차된 차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 코로나로 인해 회식 같은 걸 할 수 없는 까닭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옛날갈비가 대표 메뉴지만 삼겹살이나 한우등심 같은 메뉴들도 있습니다. 점심 메뉴도 있고 옛날에 곤드레돌솥밥정식을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썩 괜찮았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고기 먹고 난 후 식사류로 냉면이나, 된장찌개도 있는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고기집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옛날갈비 4개(9,500x4) + 된장찌개(1,000) + 공기밥 2개(1,000x2) 콜라 1병(2,000원)으로 총 43,000원 식사입니다. ..

이번에는 각산에 위치한 오늘은짬뽕이땡기는날 각산점을 먹어보았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찹쌀탕육 + 짜장면 + 짬뽕 세트 20,000원 식사입니다. * 공기밥은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주문의 구성은 단무지, 양파, 춘장이 들어있는 중국집 기본 세트에 탕수육과 함께 소스, 간장, 짜장면과 짬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찹쌀탕수육은 찍먹으로 먹어보았습니다. 바삭하게 잘튀겨진 맛있는 탕수육입니다. 찹쌀이여서 그런지 일반 탕수육보다 살짝 하얀 느낌이 납니다. 소스는 흔히 먹는 케찹 베이스의 소스스러운 맛이 납니다. 쫄깃한 식감이 살짝 약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 짜장면은 볶아진 춘장의 달큰하고 고소한 향이 코 끝에 맴돕니다. 언젠가 한번 이연복 쉐프가 방송에서 대한민국 중국집에서 쓰는 춘장은 사자표춘장이라는 제품을 써서 어..

이번에는 대구 신서혁신도시에 위치한 홍콩반점0410에 다녀왔습니다. 내부인테리어는 반점이라는 이름을 단 중국집답게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잘나가는 체인점이여서 그런지 인테리어에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신경을 더 쓴 것 같아 동네 중국집에 비해 홀손님으로써 더 방문하고 싶게끔하는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자리에 착석하면 별도로 메뉴판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벽면과 자리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참조하여 주문을 해주시면 됩니다.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은 각각 4,500원과 5,500원으로 평범한 편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짜장면 곱빼기(5,500원) + 깐풍기 小(12,000원)으로 총 17,500원짜리 식사입니다. 주문은 선불로 데스크에 가셔서 테이블 위치와 함께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