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목입니다. 4월이 되니 완연한 봄이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4월의 봄은 이제는 5월보다 적절하게 덥고, 3월보다는 따뜻한 시기가 되어 봄에 잘 어울리는 달이 아닌가 싶네요. 오늘은 구수한 메밀이 생각나서 범물동에 위치한 봉평메밀에 방문하였습니다. 가게가 꽤 세월을 탄 느낌이 나지요? 봉평메밀의 메뉴판입니다. 메밀이 들어간 메밀 메뉴들이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수제비, 칼국수, 만두로 주르륵 있습니다. 그 밖에 매생이나 황태 등이 들어간 굴국밥도 들어있는 걸 볼수 있습니다. 둘 다 계절을 상당히 타는 메뉴라서 그런지 한 메뉴판에 있는게 신기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파는 곳은 처음 봤거든요. 가게 내부는 널찍합니다. 제가 방문헀을때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지만 평시에는 손님이 꽤 많은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