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패스트푸드

[치킨] BHC 포테킹 후라이드 솔직 후기

Todays Goal 2021. 2.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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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BHC 포테킹 후라이드를 먹어보았습니다.

 

세상에 튀겼을 때 제일 맛있는 것들을 꼽으라면 당연히 치킨이 나올 거고 모든 패스트푸드의 근본인 감자튀김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킨 + 감자튀김?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BHC에서 포테킹 후라이드라는 명칭을 가지고 감자튀김과 치킨을 합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BHC 포테킹 후라이드: 18,000원 

배달의 민족 주문 시 배송비 2,000원 

* BHC 포테킹 후라이드는 순살이 없습니다.

 

배달을 주문하고 배송이 올때까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받은 포장은 검은색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포장이었습니다. "검은색 = 프리미엄" 공식이 있지 않나요?

포테킹 후라이드

 

개봉한 비주얼은 포장 사진처럼 예쁜 감자의 모양과 색깔이 살아있지는 않았습니다.

얇게 채썬 감자가 기존의 물결무늬 튀김을 대신하고 있습니다.(제 친구 중의 한명은 한국의 모든 후라이드 중에 BHC 후라이드가 제일 최고라고 주장합니다.)

 

양념이 하나 없는 순수하게 튀김과 닭의 맛만으로 즐길 수 있는 계열이다 싶은 후라이드랑 비교하는 느낌으로 먹어보겠습니다.

포테킹 후라이드 BHC 후라이드(출처: bhc.co.kr)

포테킹 후라이드 닭다리 근접샷

 

맛은 비주얼에서 생각했던 것처럼 감자가 붙은 못난이 핫도그 같은 포슬포슬한 식감과 감자 특유의 구수한 맛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에 과자처럼 바삭한 느낌과 매콤한 맛과 짭짤한 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염지된 BHC의 닭의 살맛은 여전히 맛있습니다. 후라이드랑 특별히 차이가 있다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BHC의 염지된 닭은 그자체로도 짧짤한 맛이 있었는데 겉에 감자튀김의 맛이 붙으면서 크게 짠 맛이 치킨의 기름이 주는 감칠맛 보다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치킨 브랜드의 18,000원짜리 치킨과 비교해봤을 때 다른 맛있는게 너무 많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같은 느낌이라면 굳이 다른 브랜드랑 비교할 필요도 없이 BHC 후라이드 15,000원에 비해서 3,000원을 더 내고 먹을 가치가 있나라고 생각했을 때 그다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스틱형 감자튀김을 좋아한다면 한번 쯤 먹어볼만한 맛입니다.

* ★★★★☆ BHC 후라이드랑 비교해보니 사먹어볼만한 독특한 맛을 가진 치킨! (추가: 2021.02.09.)


 

비교해본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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